Otology
문 1
53세 남자 환자가 수개월 전부터 서서히 발생한 두통과 좌측 안면부의 감각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상 좌측 추체첨부에 3 cm 가량의 hypodense lesion이 발견되어 측두골 자기공명촬영을 시행하였고, 다음과 같은 소견이 관찰되었다. 다음 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진단은?
A: Axial T1-weighted noncontrast MRI
B: Axial T1-weighted postcontrast MRI
C: Axial T2-weighted MRI
① Cholesterol granuloma
② Schwannoma
③ Cholesteatoma
④ Mucocele
⑤ Asymmetric pneumatization
문 2
52세 여자 환자가 2일 전 교통사고 후 발생한 어지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외래에서 시행한 뇌기능 검사 및 고막은 모두 정상 소견이었으며,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 또한 특이 소견이 보이지 않았다. 어지럼은 돌아누울 때 발생하며 현훈 지속시간은 20~30초였고, 침대에 누울 때 심해지는 양상이었다. 청력검사상 양측 귀 모두 정상이었고 이명도 호소하지 않았다. 이 환자의 Dix-Hallpike 검사상 right-ear down 시 심한 현훈과 counterclockwise torsional nystagmus가 관찰되었으며 left-ear down 시에는 안진은 관찰할 수 없었다. 특발성 양성발작성두위현훈과 비교하여 상기 진단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① 양측성이 더 흔하다.
② 재발의 빈도가 적다.
③ 이석 치환술의 효과가 더 탁월하다.
④ 주로 수평반고리관에서 발생한다.
⑤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Head and Neck
정답 및 해설
Otology
[문 1] 답 ③
해설 진주종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조영제에 증강되지 않으며 뇌보다 저음영이다. MRI에서는 T1에서 inhomogenous 하고 뇌보다 저강도이나, T2에서는 균일하게 등강도 또는 고강도를 보인다.
참고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 두경부외과학. 서울: 일조각;2009. p.1000.
[문 2] 답 ①
해설 두부외상은 양성발작성두위현훈 원인의 7~17%를 차지하며, 심한 두부외상이 있었던 경우 BPPV가 약 13%에서 발생하였고, 이 경우 2개 이상의 반고리관이 이환된 경우 및 양쪽 모두에서 이환된 경우가 흔하며, 외상으로 인한 양성 발작성두위현훈은 특발성에 비해 이석치환술에 의한 치료효과가 낮고 재발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 두경부외과학. 서울: 일조각;2009. p.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