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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3(10); 2000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0;43(10): 1079-1083.
Evaluation of Clinical Validity of 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 (CC-SIT) in Korean.
Ja Bock Yun, Moo Wan Kang, Chang Hwan Lee, Jung Hwan Choi, Kyoung Rai Cho, Kyung Hun Yang
1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 Sanggye Paik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Seoul, Korea.
2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Seoul, Korea.
한국인에서 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 (CC-SIT)의 임상적 유용성
윤자복1 · 강무완1 · 이창환1 · 최정환1 · 조경래1 · 양경헌2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1;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2;
주제어: 후각인지검사한국인.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development of a l2-item 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 (CC-SIT) was based upon items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Smell Identification Test (UPSIT), The selected CC-SIT items were familiar to most persons from American, European, and Asian cultures. Since there were no reports about its clinical validity for Koreans, we evaluated its identifiability in this study.
MATERIALS AND METHODS:
The CC-SIT were administered to 30 normal subjects and 32 patients with decreased sense of smell, and compared with those of the Korean K-SIT and buthanol threshold test (BTT), items of which many Koreans are familiar with.
RESULTS:
In the normal group, the mean percent-correct scores of CC- SIT and K-SIT were 87.5+/-7.8% and 90.5+/-9.7%, respectively. In the patient group, the scores were 48.2+/-14.1 and 49.6+/-10.2%, respectively. The results of CC-SIT showed a high correlation with the K-SIT (gamma=0.822, p < 0.001).
CONCLUSION:
The CC- SIT can be used as an olfactory identification test for Koreans.
Keywords: Olfactory identification testKorean

서     론


  
후각인지검사는 역치 이상의 강도로 여러 가지 후각물질의 이름을 판별하는 검사로써 다른 후각검사에 비해 검사시간이 짧고 후각역치검사의 결과와 서로 일치율이 높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대할 수 있는 항목을 사용하므로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다.1) 
   현재 후각인지검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UPSIT(Uni-versity of Pennsylvania Smell Identification Test)는 긁어서 냄새를 맡는 40개의 후각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는 검사이다.2) 인공향을 사용하므로 검사가 간편하고 냄새의 강도가 일정하며 검사시간이 짧게 걸려 임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장점이 있으나 미국인에게 익숙한 후각물질을 사용하므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게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3) 이를 보완하기 위해 UPSIT 항목 중에서 다른 문화권에서도 높은 탐지확률을 보이는 12가지 항목을 선택하여 만든 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CC-SIT)가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사용되고 있다.4) 그러나 CC-SIT 개발과정에서 한국인에 대한 조사과정은 없었고 또한 CC-SIT 역시 서양에서 개발된 검사이므로 한국인에게 이 검사가 후각인지 검사로써 유용한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을 위한 후각인지검사(K-SIT)가 1998년 Yang 등5)에 의해 개발되었다. K-SIT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고 비교적 냄새가 잘 나는 항목 중에서 탐지확률이 높고, 성별에 따른 차이가 적으며 검사­재검사 사이의 변화가 적은 16가지의 후각항목으로 이루어진 검사이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역치검사인 butanol threshold test(BTT)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임상적으로 유용한 검사임이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현재 많이 사용되는 CC-SIT의 탐지확률을 한국인에게서 측정하고 이를 한국인에 친숙한 항목으로 구성된 K-SIT의 결과와 비교하여 CC-SIT가 한국인에게서 후각인지검사로써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  상

   검사는 정상인 30명과 후각장애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인은 본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과 수련의 및 실습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자 15명, 여자 15명이었고 후각질환의 과거력이나 현재 후각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 없는 정상 후각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이학적 검사상 비·부비동 질환이 없는 사람으로 이루어졌다. 나이분포는 19세에서 35세, 평균나이는 27세이었다.
   후각장애환자는 후각장애를 주소로 본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환자들로 남자 17명, 여자 15명이었으며 나이분포는 15세에서 65세, 평균나이는 35.6세이었다. 환자의 후각장애를 일으킨 원인질환들은 상기도감염 15례, 두부외상 8례, 비수술 2례, 뇌혈관질환 2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5례로 모두 32례이었다. 비·부비동 질환으로 인하여 후각장애가 발생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방  법

   검사대상 모두에게 CC-SIT와 한국인에게 친숙한 후각인지검사(K-SIT)를 시행하였으며 역치검사인 butanol threshold test(BTT)도 같이 시행하였다.
   CC-SIT는 UPSIT의 소책자와 같은 모양이고 12가지 후각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M사에서 만든 것을 수입하여 사용하였다(Fig. 1)(Table 1). 환자에게 CC-SIT를 주고 1번에서 12번까지 순서대로 아래쪽 냄새나는 부위를 연필로 긁어 냄새를 맡도록 한 후 4가지의 보기에서 하나를 고르도록 하였다. 냄새를 지각하지 못하거나 구별하지 못하더라도 4개의 보기 중에 무조건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K-SIT는 본 연구의 공동연구자인 Yang 등5) 이 개발하여 보고한 후각인지 검사로써 한국인에게 친숙한 16가지 자연향으로 구성되어 있다(Table 2). 후각물질들은 자연향을 사용하였고 90 ml 용량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후추 통에 넣은 후, 같은 250 ml 용량의 플라스틱 통에 넣고 그 사이를 솜으로 막아 피검자가 후각물질을 보지 못하도록 하여 시각에 의한 정보를 얻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일부 후각물질은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 냉장고에 보관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후각물질들을 보충하거나 갈아주었다. 검사는 검사자가 후각물질이 담긴 통을 1번에서 16번까지 차례로 뚜껑을 연 후 코 밑 1 cm정도에서 냄새를 맡게 한 후 CC-SIT와 같이 4개의 보기 중에 하나를 고르게 하였다.
   후각역치검사는 butanol threshold test(BTT)를 이용하였다.6) 검사는 가장 낮은 농도에서 시작하였으며 먼저 피검자는 희석된 butanol 용액이 들어있는 병과 탈이온수가 들어 있는 대조군을 번갈아 냄새를 맡은 후 butanol 용액을 선택하면 같은 농도의 butanol 용액으로 다시 검사하였다. 만일 피검자가 다섯 번을 계속해서 옳은 선택을 하면 검사를 끝나고 그때의 농도를 역치로 하였다. 그러나 틀린 경우는 한 단계 높은 농도로 검사를 하였다.
   CC-SIT의 검사 결과는 K-SIT의 결과와 서로 비교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후각역치검사인 BTT의 검사결과와도 비교 분석하였다.

통  계

   두 검사간의 통계학적 처리는 통계 프로그램인 Winks(ver. 4.62, TexaSoft Co.)를 사용하여 paired t-test(유의수준 95%)를 시행하였고, 두 검사간의 상관관계의 통계처리는 Simple linear regression 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CC-SIT의 항목별 탐지확률은 정상군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80%이상의 탐지확률을 보이는 반면 환자군에서는 평균 48%의 낮은 탐지확률을 보였다(Fig. 2).
   K-SIT도 정상군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80%이상의 높은 탐지확률을 보인 반면 환자군에서는 평균 49%의 낮은 탐지확률을 보여 CC-SIT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Fig. 3).
   정상군에서의 CC-SIT와 K-SIT의 평균 탐지확률은 각각 87.5±7.8%와 90.9±9.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paired t-test). 환자군의 경우에도 48.2±14.1%와 49.6±10.2%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paired t-test)(Fig. 4). 두 검사 사이의 상관관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γ=0.822, p<0.001, linear regression test)(Fig. 5).
   위의 두 검사와 BTT와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ent, γ)는 각각 0.803과 0.745로 두 검사 모두 BTT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1, linear regression test)(Fig. 6).

고     찰


   사람은 청각, 시각, 미각, 후각, 촉각의 오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각과 시각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이며 많은 연구를 통해 합리적으로 정량화되어서 개인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질병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용이하지만 후각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미미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후각소실이 왔을 경우에는 삶의 즐거움도 감소할 뿐만 아니라 불, 가스, 유해물질 등을 인지하지 못해 위험에 처하게 되므로 후각기능에 장애가 왔을 경우에는 문진 및 이학적 검사 이외에도 후각기능에 대한 정확한 접근이 이루어져 빠른 원인규명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후각검사로는 인지검사와 역치검사가 함께 많이 사용되고 있다. 후각인지검사는 후각의 역치상검사(suprathres-hold test)로 후각역치검사에 비해 검사시간이 적게 걸리고 후각역치검사로 알 수 없는 후각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진 중추신경계 환자를 검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7) 후각인지검사는 단순히 후각기능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능력이나 언어능력을 같이 측정하게 되므로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을 대비하여 여러 개의 보기를 준 뒤 이름을 고르도록 하는 multiple-choice test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8)9)
   후각검사는 후각기능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접근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첫째, 후각검사의 민감도가 높아야 하며 감소된 후각기능을 정량화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후각항목에는 삼차신경만을 자극하는 항목이 구분되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흡입을 통해 자극이 전달되어야 한다. 셋째, 검사장소의 공기는 다른 냄새가 나지 않는 깨끗한 곳이어야 하며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넷째, 후각물질의 강도도 조절 가능해야 하며 다른 검사장소에서도 같은 자극강도를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후각물질을 담는 용기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고 자주 씻어 주어야 한다.
   후각인지검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UPSIT는 1984년 3M 사에서 microencapsulated odorants를 이용해 개발되었다. 이 검사는 인공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냄새가 감별되는 정도가 자연향에 비해 떨어지지만9) 검사가 간편하고 냄새의 강도가 일정하며 환자 스스로 검사를 할 수 있어서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UPSIT는 검사항목이 40항목으로 이루어져 검사시간이 다소 길고 검사항목이 미국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바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와인 감별사에게 후각교육을 시킬 때 사용해 오던 검사인 Le Nez du Vin에서 6가지 냄새를 골라 1차적 선별검사로 사용하기도 했다.3) 1996년에 UPSIT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40항목 중에서 탐지확률이 높은 12가지 항목을 따로 모아 CC-SIT가 만들어졌다.4)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포함되는데, 일본에서는 UPSIT의 항목 중에 참죽나무, 체더 치즈, 체리, 정향나무(clove), 코코넛, 딜 피클(dill pickle), 과일 펀치, 생강빵(gingerbread), 감초, 라임나무, 상록수(wintergreen)의 11가지 항목에서 75%미만의 낮은 탐지확률를 보였고 중국에서는 참죽나무, 정향나무, 계피, 딜 피클, 생강빵, 민트, 피자, 호박파이, 루트비어(root beer), 상록수에서 낮은 탐지확률을 보였다. 이와 같이 같은 아시아 문화권에서도 나라마다 특징적으로 낮게 측정되는 항목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한국인에서도 CC-SIT의 모든 항목들이 높은 탐지확률을 보이는가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CC-SIT가 정상인의 모든 항목에게서 80% 이상의 탐지확률을 나타내었으므로 임상적인 유용성을 나타내었다.
   CC-SIT는 검사하는데 5분 이상 걸리지 않으며 UPSIT의 검사결과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CC-SIT가 UPSIT에 비해 적은 항목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UPSIT에 비해 민감도가 떨어져 후각기능의 작은 변화를 알아내는 데는 제약이 있다.10) 둘째는 CC-SIT 점수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정상인에서도 비정상적으로 8이하의 점수가 나올 수 있다. 셋째는 꾀병을 통계학적인 근거 하에 구분할 수 없다.4) 이렇게 CC-SIT는 많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한국인에 대한 후각검사로써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자료보고는 지금까지는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본 연구의 공동연구자인 Yang 등5)이 한국인에게 익숙한 자연향을 이용하여 K-SIT를 제작하였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한국인에게 비교적 친숙한 42가지의 자연향을 사용하였다. 이 항목들 중에서 탐지확률이 95%이상인 19항목을 선별하였고, 이중 검사­재검사 사이의 변화가 5%이상인 항목과 남녀간의 차이가 5%이상인 항목은 제외되었고 또 너무 쉽게 변질되는 항목을 제외시켜 16가지의 후각항목으로 이루어진 K-SIT를 만들었다. 이 검사는 BTT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CC-SIT와 K-SIT를 비교하여 두 검사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CC-SIT는 인공향을 사용하므로 냄새의 강도가 비교적 일정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냄새의 강도가 다소 낮아 냄새가 분명치 않은 경우가 있다. 반면 K-SIT는 자연향을 사용하므로 내용물이 상할 수 있어 냄새의 강도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냄새의 강도는 CC-SIT보다 강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K-SIT가 보다 높은 탐지확률을 보였다.

결     론

   CC-SIT는 K-SIT와 마찬가지로 후각장애를 판정하는데 유효한 도구로써 후각역치검사인 BTT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CC-SIT는 한국인에게서 일차적 후각인지검사로써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검사로 사료되었다.


REFERENCES
  1. Cain WS, Gent JF. Use of odor identification in clinical testing of olfac-tion. In: Meiselman HL, Rivlin RS, editors. Clinical measurement of taste and smell. New York: MacMillan;1986. p.170-86.

  2. Doty RL, Shaman P, Kimmelman CP, Dann MS. University of Pennsylvania smell identification test: a rapid quantitative olfactory function test for the clinic. Laryngoscope 1984;94:176-8.

  3. McMahon C, Scadding GK. Le Nez du Vin-a quick est of olfaction. Clin Otolaryngol 1996;21:278-80.

  4. Doty RL, Marcus A, Lee WW. Development of the 12-item 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 (CC-SIT). Laryngoscope 1996;106:353-6.

  5. Yang KH, Koo YA, Park KY, Kim YM, Park YM, Lim HJ. Selection of olfactory identification items for Koreans. Korean J Otolaryngol 1998;41:1281-6.

  6. Yang KH, Kim IT, Park YM, Min YG. Measurement of olfactory threshold in normal Korean adults with combined use of bounded CCCRC test and Step method. J Rhinol 1997;4:13-7.

  7. Eskenazi B, Cain WS, Novelly RA, Mattson R. Odor perception in temporal lobe epilepsy patients with and without temporal lobectomy. Neuropsychol 1986;24:553-62.

  8. Dawes PJD. Clinical tests of olfaction. Clin Otolaryngol 1998;23:484-90.

  9. Cain WS, Krause RJ. Olfactory testing: rules for odor identification. Neuro Res 1979;1:1-9.

  10. Doty RL, Shaman P, Dann M. Development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Smell Identification Test: a standardized microencapsulated test of olfactory function. Physiol Behav 1984;32:48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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